비인중학교(교장 박미희)는 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교내 융합과학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독도는 대한민국 땅 홍보를 위한 창의적 설치 작품 제작하기’라는 주제를 통해 독도의 역사를 지키고 이를 전 세계에 알리는 방법을 고민해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학년 채 아무개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 일본 교과서의 독도 관련 왜곡 기사를 보고 답답했던 마음을 제작하는데 표현했다”며 “무거운 물체를 물에 띄우려 부력을 이용해야 해서 어려웠지만 결국 제작에 성공해서 기쁘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박미희 교장은 “학생들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자체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특히 “최근 이슈인 독도 문제에 대해 생각하고 발표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하고 앞으로도 비인중학교 학생들의 핵심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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