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중학교(교장 박윤신) 역도부는 서천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82회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마동초등학교 6학년 한이준 학생은 방과후에 장항중학교 역도부에서 꾸준히 연습한 결과 초등부 전체 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또한 장항중학교 1학년 신채민(45kg급 인상, 용상, 종합 2위), 2학년 신성현(55kg 용상 3위), 1학년 신정아(81kg급 인상, 용상, 종합 3위), 2학년 나겸(61kg급 인상, 용상, 종합 1위) 선수가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는 성안나 역도코치의 꾸준한 지도와 김완석 감독의 뒷바라지가 없었다면 기대하기 어려운 결과이며 서천군 역도협회의 지원도 역도 발전에 큰 힘이 됐다.
박윤신 교장은 “앞으로도 재능있는 초등학생을 발굴하여 방과 후 교육으로 역도를 지도할 예정이고 현재는 마동초등학교 학생 3명이 훈련을 받고 있다”라며 “인근 초등학교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서천의 역도부가 발전되는데 희망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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