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본답 관리
❍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잎도열병 등 병해충 및 시비 관리 철저
-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은 이삭거름 줄 시기에 낮은 온도가 계속되거나 장마가 계속될 때는 칼리 비료만 시용함
- 이삭거름은 이삭이 패기 전 전용복비로 시용함
❍ 참 새끼치기가 끝난 논은 중간물떼기를 실시
❍ 중간물떼기 시기는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배수가 좋은 사양토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하고, 배수가 잘 안 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강하게 하여 금이 크게 가게 함
병해충 관리
❍ 먹노린재는 논 근처 산기슭에서 월동 성충으로 겨울을 난 뒤 6월 상·중순부터 모내기한 논으로 이동해 10월까지 피해를 주며, 논에 침입한 암컷이 알을 낳기 전인 7월 상순까지 예찰과 방제 철저
❍ 벼물바구미는 이앙 후 어린잎을 갉아먹어 광합성을 저해하여 피해를 주며, 유충은 땅속에서 벼의 뿌리를 갉아먹어 피해를 줌. 입제 살포가 효과적임
◆밭작물
콩
❍ 북주기 작업을 김매기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에 실시하되 늦어도 꽃이 피기 10일전까지는 마치도록 함
- 북주기는 가운데 줄기의 제1본엽 마디까지 해주는 것이 좋음
- 북주기를 하면 토양통기를 좋게 하고 뿌리 발생을 많게 하여 쓰러짐 방지와 13% 수량증대 효과가 있음
❍ 밀식하였거나, 거름기가 많은 포장, 생육이 왕성해 웃자라 쓰러짐 피해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본엽 5~7매(개화기 전) 때 순지르기를 하며 키가 작거나 늦게 심었을 경우는 순지르기를 생략함
감자
❍ 봄감자 수확시기는 장마기 이전으로 토양이 건조한 맑은 날에 하며, 봄감자 수확 후 노지에 오랫동안 햇빛을 받으면 감자 체온이 높아져 저장 중 썩을 수 있으므로 잎줄기로 덮어 온도상승을 방지함
❍ 여름재배 감자는 고랭지대에서 이루어지는데 고랭지 기상 특성상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7월 장마기에는 강우량이 많아 감자 역병이 발병하기 쉬운 서늘한 온도(10~24℃)와 다습한(상대습도 80%) 환경조건이 되면 역병이 발생하므로 철저히 방제함
참깨
❍ 수박, 참외, 딸기, 옥수수 등 시설 하우스 후작물 참깨 재배는 경지이용률 향상 및 염류장해 예방에 효과적임
- 파종시기는 7월 상순까지이며 재식 거리는 30~40㎝×15㎝ 간격으로 심음
❍ 발아 초기에 발생하는 잘록병(입고병)과 수량에 치명적인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발생을 막기 위해 예방 위주로 적용약제를 뿌려줌
고추(병해충)
❍ (역병) 6월 초순부터 발생하며, 강우량과 강수일수가 결정적인 발생요인으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랑을 높여 물이 잘 빠지게 함
❍ (탄저병)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하며, 8~9월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급속히 증가, 병든 과실을 발견 즉시 제거하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효과적임
❍ (담배나방) 애벌레 피해를 입은 과실은 연부병에 걸리거나 부패해 낙과, 적용약제를 살포
❍ (총채벌레) 약충, 성충이 모두 기주식물의 순, 꽃 또는 잎을 흡즙하며 황색점착트랩을 설치해 발생량을 예찰하여 발생초기에 방제함
고추 주요관리
❍ (2차 웃거름) 1차 웃거름을 주고 한 달 후에 주며, 웃거름 주는 비료양은 생육상태에 따라 적정량을 시용함
❍ (장마대비) 배수로를 미리 정비해 주고 지주대를 보강함
❍ (가뭄대비) 관수시설, 스프링클러, 고랑 부직포 피복 등을 활용
◆과수
열과 발생 원인
❍ 과실비대기와 수확 전, 가뭄 이후 급격한 수분 흡수(강우)에 의해 주로 발생
- 과실에 수분이 흡수된 상태에서 과피가 견디지 못해 갈라짐
❍ 사질토양과 뿌리가 깊이 뻗지 못한 나무에서 발생 심함
※ 배의 경우 과피가 얇고 유연한 ‘화산’, ‘신화’, ‘신고’ 등에서 발생 많음
- ‘신화’, ‘화산’: 과실비대 초기(6월)에 다발생
◈ 배의 경우 과피가 얇고 유연한 ‘화산’, ‘신화’, ‘신고’ 등에서 발생 많음
- ‘신화’, ‘화산’: 과실비대 초기(6월)에 다발생
- ‘신고’: 과실비대 후기(9~10월)에 다발생
햇볕 데임(일소) 발생 원인
❍ 일소피해는 높은 과실온도와 강한 광선의 상호작용에 의해서 발생
- 해에 따라 발생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햇빛에 직접 노출되는 과실에 발생
- 피해가 심한 경우는 피해부에 탄저병 등이 2차 전염하여 피해 발생
◆축산
초여름 가축 및 축사 환경 관리
❍ 초여름 온도가 높아지면 체내 대사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폐사로 이어짐
- 축사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송풍팬을 가동해 체감온도를 낮춤
- 지붕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차광막을 설치하여 온도상승을 줄임
- 지붕에 스프링클러 등을 설치하고 축사 내에 안개분무장치 활용
- 단위면적 당 사육두수를 평시보다 10~20% 줄여 온도상승을 줄임
- 사료는 조금씩 자주 급여하고, 사료조를 위생적으로 관리하여야 함
❍ (한우)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에는 고온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축 및 축사 환경관리에 신경 써야 함
- 축사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가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하여 피해를 방지하며 축사주변은 깨끗이 청소한 후에 소독을 실시하는 것이 좋음
❍ (젖소) 급격한 온도상승에 의해 면역력 저하로 유방염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➀규칙적인 착유 관리, ➁우사와 착유실, 착유도구의 청결 관리, ➂축사 바닥 건조 및 깔짚 교체 등 환경관리가 중요
❍ (돼지) 일교차가 크면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돈방의 온도차가 최대 10℃이상 나지 않도록 관리함
- 특히, 어린 돼지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초유를 충분히 먹이고 바닥은 건조하게 유지하며, 내부습도는 60%내외로 유지
- 돈방에 너무 많은 돼지를 수용하지 않도록 하고 돈사 내 분뇨를 자주 처리하며 돈사 내 가스발생량과 온도를 고려하여 환기팬 회전속도를 조정
❍ (닭) 병아리는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약해 사육 환경에 따라 체중 균일도와 사료 효율이 달라지므로 적절한 온습도 및 환기 관리가 중요
사료작물 관리 및 멸강나방 조기 신속 방제
❍ 옥수수의 잎이 6~7매 정도 나온 포장은 ha당 90~100㎏의 질소비료를 시비하는데 기계로 살포할 때는 옥수수 잎에 이슬이나 물기가 없을 때 작업을 실시
❍ 멸강나방 암컷 1마리가 약 700개의 알을 산란, 성충 발견 후 15~20일이 지난 시기에 유충 발생
- 유충(애벌레)은 길이 4.5cm까지 자라며 대부분 녹색바탕 또는 암흑색을 띠고 등에 백색 줄무늬가 있음
❍ 멸강충(멸강나방 애벌레) 방제를 위해서는 사료작물 재배포장 관찰을 잘하고 발생하는 즉시 방제해야 함. 멸강충은 돌발해충으로 전체 면적에 큰 피해를 주므로 조기 예찰이 무엇보다 중요함
❍ 멸강충은 약제에 대한 내성이 커서 4령 애벌레 이상 되면 약제를 살포해도 쉽게 죽지 않기 때문에 조기 예찰을 통한 애벌레 발생 초기에 방제해야 함
* 멸강충: 멸강나방 유충으로 중국에서 비래,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7월 중·하순 등 연간 1∼2차례 발생하여 화본과 작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줌
❍ 멸강충이 발생한 포장에 약제는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작물 및 시기에 알맞은 것은 선택하여 사용방법에 맞게 적용
<자료제공/서천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