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
장항읍과 시초면이 7일 안부확인을 겸해 읍면 취약계층에게 입맛을 돋우는 제철밑반찬과 여름나기용 꾸러미를 전달했다.
먼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서천군새마을금고 장항봉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철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협의체위원과 봉사자들은 여름철 입맛을 돋우고 시원한 맛과 함께 기력 보충에 도움이 되는 열무 물김치와 겉절이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시초면도 7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물품을 관내 독거노인 30가구에 지원했다.
이날 한무협 면장은 홈키파, 홈매트, 응급약품, 식료품 등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물품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고 생활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대상자에게 치매 관리 서비스와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한무협 면장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아동학대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시초면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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