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간 농사정보(2023년 7월 26일 ~ 8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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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서천
  • 승인 2023.07.27 08:29
  • 호수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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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잎도열병 등 병해충 및 시비 관리 철저

본답 관리

여름철 비가 오는 기간이 많을 경우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웃자라 연약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잎도열병 등 병해충 및 시비 관리 철저

-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은 이삭거름 줄 시기에 낮은 온도가 계속되거나 장마가 계속될 때는 칼리 비료만 시용함

- 이삭거름은 이삭이 패기 전 전용복비로 시용함

* 일반재배: 이삭 패기 25일 전 1011kg/10a (N-K복합비료/18-0-18)

* 최고품질 쌀: 이삭 패기 15일 전 78kg/10a (N-K복합비료/18-0-18)

벼 이삭이 생기는 시기부터 팰 때까지 논물 2~4cm 깊이로 걸러대기를 실시하여 뿌리의 활력을 높여 주도록 함

병해충 관리

강우에 의해 침·관수된 논은 흰잎마름병,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및 벼멸구 등 병해충 방제를 실시함

7월 중순 이후까지도 잎도열병 발생이 지속될 경우나 출수기 전후로 비가 자주 올 경우 7월 하순부터 이삭이 팰 것으로 예상되는 조생종은 이삭도열병으로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이삭 패기 전까지 적용약제 방제함

잎집무늬마름병은 최근 장마 이후 온·습도가 높아 병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되어 확산이 우려됨

흰잎마름병은 아직 발생은 되지 않았지만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지역으로 병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으므로 등록 약제를 선택하여 잎도열병과 동시에 방제

벼멸구, 흰등멸구는 초기방제가 중요하므로 멸구가 날아온 서남해안 지역에서는 볏대 아래쪽을 잘 살펴보아 발생이 많으면 적용약제로 방제함

혹명나방은 논을 살펴보아 포장에 피해잎이 1~2개 정도 보이거나 벼 잎이 세로로 말리는 유충 피해증상이 보이면 적용약제 살포함

밭작물

여름철 기상재해 관리요령

<장마철 관리>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밭작물(두류, 서류, 유지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

경사지는 토양 보호를 하고 참깨는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을 방지함

침수 시 조기 물 빼기 실시 및 흙 앙금을 씻어주어 동화작용을 촉진함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기를 실시함

퇴수 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흙덮기 작업 실시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0.2%) 엽면시비함

침수 후에는 병충해 방제에 노력함

피해가 심한 경우 추파, 보식, 다른 작물 재배 등을 고려함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땅콩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을 방제함

콩의 생육상황을 고려하여 추비를 주는데 개화기, 꼬투리 달릴 시기에 콩알의 비대가 불량할 경우 요소비료를 4~6/10a 시용함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동시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섞어 뿌려 주되 농약을 2종류 이상 섞어 사용할 때는 혼용 가능여부를 반드시 지키도록 함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크는 시기에 노린재가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함

옥수수

단옥수수는 수염이 나온 후 20~25일쯤 수확하는 것이 당도와 맛을 고려할 때 가장 적합함

찰옥수수 수확적기는 여뭄 기간 동안의 온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수염이 나온 후 25~27일이 적당함

옥수수는 수확 후 수분이 증발하면서 품질이 나빠지므로 이삭 자체의 온도가 낮고 수분도 많은 이른 아침에 수확

풋옥수수의 품질 유지를 위해 소비자에게 전달될 때까지 저온을 유지하면서 수확 당일 짧은 시간 안에 공급하되, 부득이한 경우 급랭으로 냉동보관·저장하는 것이 좋음

참깨

참깨에 발생되는 진딧물은 포장을 수시로 살펴서 발생할 경우 적용 약제를 병 방제 시 섞어서 뿌려주도록 함

참깨는 윗부분에 달린 잎은 소엽이어서 늦게 달리는 꼬투리의 종실에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주지 못하게 되어 미숙립이 생기므로 후기 개화를 억제하고 여뭄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첫 꽃 핀 후 35~40일 사이에 순지르기를 실시함

참깨 2모작에서는 역병과 잎마름병 위주로 중점방제를 실시함

고추

(탄저병) 예방 위주로 전문약제를 과실에 약액이 잘 묻도록 밑에서 위로 뿌려주고 비가 온 후에는 반드시 방제실시

병든 과실은 발견즉시 제거한 후 적용약제 살포

(웃거름 주기) 2~3차 웃거름은 1차 후 30~40일 간격으로 헛골에 뿌려 줌

점적관수가 설치된 포장은 800~1,200배의 물비료를 만들어 줌

(장마이후)물 빼기, 뿌리 피해예방, 북주기, 적기수확 및 건조 등

- 생육이 연약한 포장은 요소 0.2%(20L40g)액이나 제4종 복합 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과수

장마 및 태풍대비

<사전대책>

수분관리

-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 정비

- 배수 불량원은 열 중앙에 간이 배수로를 설치

- 배수로의 경사가 크고 긴 경우는 중간에 집수구를 설치 유속 감소

- 배수로의 풀을 베어주고 막힌 곳 등 정비

토양관리

- 경사지 과원은 짚, 산야초, 비닐 등으로 덮어 토양유실 방지

- 토양개량에 힘써 뿌리 분포를 넓고 깊게 해주어야 함

나무관리

- 바람이 심한 과원은 주 풍향 방향에 방풍수나 방풍망을 설치

- 방조망이나 구조물이 있는 과원은 나무에 피해가 미치지 않도록 점검

<사후대책>

토양이 유실된 과수원

-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조기에 흙으로 채워 줌

- 복구가 어려운 과원은 재개원을 고려함

토사가 쌓인 과원

- 토사를 빨리 제거하고, 유기물이 많이 쌓인 과원은 시비량을 줄임

침수된 과원

- 배수로를 정비하여 물이 빨리 빠지도록 함

- 잎에 묻은 흙 앙금을 씻어주고, 병든 과실은 제거하며 토양이 마르는 것을 기다려 얇게 경운함

도복, 가지절단 낙과 및 잎 파손 피해를 입은 나무

- 도복된 땅이 마르기 전에 나무를 세워 고정해 주고 뿌리 주변에 흙을 채운 후 예취한 풀로 덮어줌

- 부러진 가지는 절단면이 최소화되도록 자른 후 보호제를 발라줌

- 상처부위로 2차 병원균 침입방지를 위하여 살균제를 살포

- 장기 강우, 태풍에 의하여 잎이 많이 손상된 나무는 수세 회복을 위하여 요소(0.3%), 4종 복합비료 등을 엽면시비

- 낙과된 과실은 모아 묻거나 치워줌

- 부란병에 이병된 가지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태움

축산

집중호우 대비 축사 관리

<사전대비>

(농장정비)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대가 무너지지 않도록 보수하고, 축사 주변, 운동장, 초지·사료포 등이 침수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

(안전점검) 바람이나 비로 인한 누전 등 전기사고 예방을 위하여 축사 내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료는 비를 맞지 않는 곳으로 옮겨 안전하게 보관

농후사료와 풀사료는 곰팡이로 인한 변질과 부패는 없는지 자주 살피고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저녁에 조금씩 자주 먹여 관리

바람이 잘 통하도록 주변 장애물을 옮기고 송풍팬을 틀어 40~70% 범위 내 적정 습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

젖은 깔짚은 제거하고 충분한 양의 마른 깔짚을 깔아 축사 바닥이 질어지지 않도록 관리

사육밀도를 낮추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독시설 가동 점검 및 시설 파손여부를 점검하여 질병 전파 차단

* 기존 사육밀도 대비 평균 1020% 낮춰 관리(돼지 90%, 80% 수준)

침수된 장소의 물을 빼내고, 유기물 등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환경에 맞는 적절한 소독제를 살포하여 축사 및 가축 위생관리

<자료제공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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