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다시 시작하는 국제청소년교환
코로나 이후 다시 시작하는 국제청소년교환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8.24 14:30
  • 호수 11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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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로타리클럽, 국제청소년 교환학생 환영식 열어
▲지난 21일에 열린 서림로타리클럽의 국제 교환학생 환영식
▲지난 21일에 열린 서림로타리클럽의 국제 교환학생 환영식

국제로타리 3680지구 서천서림로타리클럽(회장 김인숙) 지난 21일 오후 서천읍내 한 음식점에서 2023-2024 인바운드 학생을 위한 환영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지난 2009년부터 국제로타리 3680지구는 국제청소년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한 이래 미국, 캐나다, 멕시코, 독일, 대만, 호주, 인도 등으로 서천지역의 학생들을 보냈고 또 외국 학생들이 서천지역에 들어와 우리의 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서천고등학교 나 아무개(2학년) 학생과 서천중학교 김 아무개(3학년) 학생이 각각 미국으로 교환학습을 위해 8월중에 떠났고 캐나다와 스위스에서 학생들이 812일 입국하여 현재 장항고등학교(학교장 나병국)에 입교를 한 상태이다. 특히 스위스에서 온 학생은 서천에 오기 전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석하여 주목을 끌기도 했다.

교환학생을 위한 환영식에는 국제로타리 3680지역대표(전황현), 지구 청소년교환위원장(노미선), 카운슬러(박정현, 윤하영), 서천서림로타리클럽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두 학생의 입교 및 입국을 환영하였고, 김인숙 회장, 지역대표, 장항고등학교장 등은 환영사에서 입국을 축하하며 1년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부지런히 익혀서 로타리에서 추구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서천서림로타리클럽 소속 노미선 지구청소년교환위원장은 코로나 후로 처음 실시하는 청소년교환 프로그램인 만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학생들이 1년 동안 건강하게 교환기간을 마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천서림로타리 클럽은 그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청소년 교환 프로그램 외에도 교환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고, 올해 지구보조금 사업으로 장항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생활지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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