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선 군의원, 서면체육회장·지역언론 기자 등 고소
이강선 군의원, 서면체육회장·지역언론 기자 등 고소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08.30 23:57
  • 호수 116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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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서천군의원은 지난 29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면 주민 비롯한 지역 언론사 기자 등 9명을 상대로 고소장을 서천경찰서에 제출했다. 이 의원은 지난 85일 오후 민원 해결을 위해 춘장대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서천군에 의해 채용된 해수욕장 안전요원들과 이 의원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서면체육회장이 자신의 SNS계정 페이스북에 이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 비난의 글을 여러 차례 작성했다.

이 페이스북 글을 근거로 지역 언론과 인터넷 언론은 자신들의 매체에 체육회장의 글을 인용해 보도하고, 한 단체는 집회신고와 현수막 게시를 통해 이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뉴스서천과의 통화에서 이 의원은 주민에 의해 선출된 군의원으로서 주민의 바람직한 평가나 비판에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해야 하지만, 허위사실이나 오해로 인해 발생된 비난은 사회의 건강성을 해치는 사회악이라고 규정하고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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