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오후 장항 문화예술창작공간(미곡창고)에서는 인형극단 또봄의 창고모탱이 인형극이 공연됐다.
장항의 이정아 작가가 대본을 쓴 이 인형극은 1970년대 장항 미곡창고 주변에서 일어난 어린이들의 일상을 그린 인형극이다.
이날 공연에는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어린이들로 50여석의 객석을 모두 메웠다. 공연이 끝난 후 어린이들은 인형극에 출연한 배우들과 함께 그 시절의 놀이인 딱지치기, 술래잡기들 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인형극단 또봄(단장 이애숙) 2012년 3월 첫 창립 공연을 한 이래 지금가지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서천군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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