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품 전달
추석맞이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품 전달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10.05 07:59
  • 호수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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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자 복지증진과장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허수자 복지증진과장이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군이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정성이 담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허수자 서천군 복지증진과장은 이상재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이수자(81, 장항읍) 고시상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강승순(89, 기산면) 김광제 독립유공자의 유족인 김봉열(77, 장항읍) 씨의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상재 애국지사는 일제강점기 조선시대의 교육자, 청년운동가, 독립운동가이자 1923년 소년연합척후대(少年聯合斥候隊:보이스카우트) 초대 총재, 신간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일평생을 청년운동, 물산장려운동 등 애국계몽운동에 헌신했다.

고시상 애국지사는 19194월 서천군 마산면 신장리에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

김광제 애국지사는 19071월 대구에서 광문사의 사장으로 재직하던 중 부사장 서상돈 등과 국채보상운동을 제의해 전국 각계각층 국민들이 국권회복운동에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허수자 복지증진과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간직하고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에는 현재 독립유공자(유족) 9세대가 있으며, 군은 독립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의료비 지원 등 독립유공자(유족)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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