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계절근로자 의류 나눔사업 실시
몽골 계절근로자 의류 나눔사업 실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3.10.20 07:40
  • 호수 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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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는 서천군에 계절 근로자로 입국한 몽골인들에게 의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서천지속협의 의류 나눔 모집사업에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약 2주간에 걸쳐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국립생태원에서 보내온 약 120kg 상당의 의류를 몽골 계절 근로자의 통역을 담당하고 있는 몽골인 강치맥(한국명 가나)씨와 몽골 계절근로자에게 전달했다.

지난 7월 서천군에 계절 근로자로 입국한 몽골인은 122명이다. 이들은 여름철에 입국해서 겨울옷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관내 19개 멸치 가공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의류전달사업을 진행한 홍성민 국장은낯선 타국땅에 생계를 위해 들어온 계절 근로자들에게 의류 구입비는 적지 않은 돈이 든다. 우리 지역에 필요한 노동력을 제공하는 계절 근로자에게 의류 나눔 사업은 좋은 서천군 이미지 선양 및 자원 재활용에 보탬이 되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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