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
올해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12.14 09:08
  • 호수 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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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길산내쌀, 당진예산 청풍명월골드 고득점
▲길산내 영농조합의 길산내 쌀
▲길산내 영농조합의 길산내 쌀

서천 길산내쌀이 당진·예산 청풍명월골드와 함께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선정한 품질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됐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도 농업기술원, 도청, 농협경제지주, 도내 농업인 단체 관계자 등 총 7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응모한 브랜드쌀 26점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유통현장에서 직접 쌀을 구매해 분석 항목별 점수를 산정, 상위 3점을 최종 선정했다.

분석 항목은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백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 윤기치(밥을 지었을 때 나타나는 윤기의 정도)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를 이용한 품종판별 유전자 분석 등이다.

13차 분석 결과의 평균 점수를 산정한 결과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 브랜드 쌀은 서천길산내영농조합의 길산내쌀로 나타났으며, 당진시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청풍명월 골드와 예산군 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청풍명월 골드가 뒤를 이었다.

이번에 선정한 우수 브랜드 쌀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 시상은 20일 도 농업기술원 성과보고회에서 할 예정이다.

김학헌 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은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 선정은 연중 균일한 품질의 쌀을 소비자에게 닿게 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우수한 충남 쌀이 소비자의 밥상 위로 고스란히 올라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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