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맞이 행사 지역 4개 면으로 줄어
해맞이 행사 지역 4개 면으로 줄어
  • 고종만 기자
  • 승인 2023.12.28 03:07
  • 호수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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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진항·천방산·건지산·두루재산에서 진행
▲시초면 봉선리 두루재산 천제단 해맞이 행사 모습(뉴스서천 자료사진)
▲시초면 봉선리 두루재산 천제단 해맞이 행사 모습(뉴스서천 자료사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여는 지역이 기존 6곳에서 4곳으로 줄었다.

뉴스서천이 서면 마량진 해넘이해돋이를 포함해 해맞이 행사를 하는 지역을 확인한 결과 시초, 문산, 한산 등 4개 면 지역으로 확인됐다.

시초면은 봉선리 청년회 주관으로 두루재산에서 해맞이 행사를 가진 뒤 마을회관에서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떡국 나눔을 한다.

문산면은 문산면 체육회 주관으로 천방산 천방루에서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문산면 체육회는 해맞이 행사 참여 주민의 등반 편의를 위해 오전 5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셔틀버스 2대를 임차해 운행한다. 문산면체육회는 기존에 진행해온 풍선날리기를 환경을 고려해 없애고 해맞이 행사만 진행하고 해맞이객들에게 떡국 나눔을 한다.

한산면은 한산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건지산에서 한산 특산품인 한산소곡주 생산 기원제를 지낸 뒤 한산면 복지회관에서 해맞이객들에게 떡국 나눔을 한다.

하지만 지난해까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진행했던 서천읍 주민자치회는 최근 찬반 투표를 통해 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장항읍도 떡국나눔 봉사를 해온 부녀회 회원들 대부분이 고령에 따른 봉사 어려움을 호소해와 해맞이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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