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발전 위한 협의 및 자문 역할
충남체육을 이끌어 나갈 ‘제5기 충청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당연직 위원인 김태흠 지사와 강관식 도 문화체육국장, 변현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위촉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기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 지사를 포함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정책추진 △체육단체의 상생발전 및 협력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개발 및 연구·교육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부위원장 선임, 올해 주요업무 성과보고 및 내년 주요업무 추진보고, 충남체육 발전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선 8기 체육정책은 어르신 등 도민 생활체육 참여 확산을 위한 체육시설 확대 및 전문체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도는 총 7개 과제(공약2, 역점 5개)에 500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공약사업은 천안 탁구 전용체육관 건립, 어르신 생활체육시설 확대이다.
어르신 생활체육시설 확대는 파크골프장 확충 및 국내외 경기대회 개최 등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내년까지 도내에 파크골프장 30곳을 신설 및 증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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