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주 작가 ‘구룡도’ 종로구청 청사에 전시된다
조성주 작가 ‘구룡도’ 종로구청 청사에 전시된다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4.01.25 09:52
  • 호수 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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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안착지는 미정, 중국인들 큰 관심 보여”
구룡도
구룡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전시됐던 국당 조성주 작가의 구룡도가 종로구청 청사에 오는 11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조성주 작가는 뉴스서천과의 통화에서 이번 전시회는 많은 관객들이 와서 경탄을 했고 중국에서 전문가 두 분이 와서 눈에 넣고 자료도 가져갔으며, 일본에서도 전문가가 보고가는 등 목표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가 끝난 후 어디로 갈까 하다 일단 문산면 집 창고로 싣고 와 보관 중인데 종로구청에서 임시청사 민원실 옆에 공간이 있어 이를 전시공간으로 내주겠다는 제의가 와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
현재 종로 구청은 세종로에 신청사를 짓고 있는 중이며 옆 건물을 빌어 임시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조성주 작가는 창고에 두면 잊혀지기 쉬운데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에 전시해 두면 최종 안착지가 정해질 때까지 홍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작품 재설치는 23일과 4일 휴일을 기해 설치할 예정이며, 설 연휴 전부터 이 작품을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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