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화시장 방문 상인들 격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3일 오후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상인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했다.
같은 당 신영대 의원, 강병원 의원과 함께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천에 도착한 홍 원내대표는 나소열 전 서천군수의 안내로 화재 현장을 살펴본 후 서천시장 먹거리동 2층에 있는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 상인 10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들을 위로하고 시장 재건 지원을 약속했다.
“하루아침에 삶의 잿더미가 된 데 대해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그는 네 가지 지원 대책을 약속했다.
첫째, 장사를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장사를 할 수 있도록 임시 시장설치를 지원하겠으며,
둘째, 소상공인재단의 긴급 경영지원 자금을 활용해서 다시 장사를 하실 수 있도록 경영자금을 지원하겠고,
셋째, 관련부처와 상의해서 코로나19 원리금 상환을 최소한 6개월 유예하도록 하겠으며,
마지막으로 임시 가건물 설치를 지원하고 다시 쾌적하고 많은 사람들이 와서 구매할 수 있는 건물을 빠른 시일 내에 짓는 데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소열 전 군수는 “20여년 동안 육성해온 삶의 터전이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돼 너무 비통하고 안타깝다"고 말하고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지원을 이끌어내 다시 일어서자”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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