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서장 김영배)는 최근 5년 서천군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및 피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9년~23년) 군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건수는 총 463건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는 16명(사망 9, 부상 7), 재산피해는 약 49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장소별 현황은 비주거 152건(32.8%)'주거 123건(26.5%)'기타 73건(15.7%)'차량/임야 각 57건(12.3%) 순으로 집계됐으며, 원인별 현황은 부주의 218건(47%)'전기 106건(22.8%)'기계 42건(9%)'기타 23건(4.9%)' 방화 8건(1.7%) 순으로 나타났다.
서천서 관계자는 비주거시설의 전기적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한다며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① 노후한 전기설비 교체 ② 문어발식 전기 사용 주의 ③ 야외 혹은 습기에 노출된 장소 방수 콘센트 사용 ④불법 쓰레기 및 농산물 소각 금지 ⑤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⑥지정된 장소에서 흡연 ⑦전열기구 사용 후 전원 차단 등 준수
김영배 서장은 “분석 결과 대부분의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평소 화재 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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