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볍씨 준비
❍ 지역별 생태와 용도에 맞는 벼 품종 선택
- 재배목적에 맞게 고품질 밥쌀용, 특수미, 가공용 등
- 용도를 고려하여 이앙 또는 직파재배 등
- 재배방법에 따른 재배안전성이 높은 품종을 선택
- 건전한 볍씨 준비(보급종 사용 및 침지 시 원칙 준수)
❍ 자가 채종한 농가와 자율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 활력검사를 받은 후 사용함(농업축산과 식량작물팀 950-6636~9)
농기계 관리
❍ 겨우내 장기 보관했던 농기계는 봄철 사용 전 깨끗이 청소하고 점검과 정비과정을 거쳐야 함
❍ 연료탱크,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 생기면 교환하고 연료탱크 내에 침전물은 제거 후 연료를 채움
❍ 엔진오일이 부족하면 보충하고 색이 검고 점도가 낮으면 교환함
❍ 냉각수의 양과 누수를 확인하고 보조 물탱크의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 있도록 냉각수를 채움
❍ 건식 공기청정기(에어크리너)는 필터 오염상태에 따라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습식의 경우 경유나 석유를 이용해 깨끗이 세척 후 사용
❍ 배터리는 윗면의 점검창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단자가 부식되었거나 흰색가루가 묻어 있으면 깨끗하게 청소하고 윤활유를 바름
❍ 유효기간이 지난 농약과 각종 농자재를 정리하고, 필요량을 미리 주문해 두어 벼농사를 차질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함
- 매년 파종기에 육묘 실패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기계이앙을 할 경우 반드시 시판상토나 육묘상자의 장·단점과 특성을 고려해서 선택
- 모기르기에 필요한 볍씨, 상자, 상토, 소독 약제 등의 자재 준비
❍ 이앙할 포장을 점검하고 토양시료를 채취하여 지역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여 시비처방서를 발급받아 적정 시비량을 결정
◆밭작물
맥류관리
❍ 2월 중․하순경 식물체를 뽑아보면 새 뿌리가 2~3개 돋아나오는 것을 확인하여 웃거름 주는 시기를 결정함
❍ 서천지역의 생육재생기는 2월 8일 전후로 판단하고, 재생기로부터 10일 이내인 2월 18일까지 월동 작물별 알맞은 시비방법을 선택하여 웃거름을 시용해야 한다.
❍ 밀, 보리의 웃거름 주는 시기는 남부지방은 2월 중순~하순, 중․북부지방은 2월 하순~3월 상순이며 웃거름 표준시비량은 10a에 요소 비료 9~12㎏임
- 웃거름을 2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으나 노력 절감을 위해 전량 1회에 주기도 함
- 토성이 사질토나 작황이 극히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주고 늦추위로 뿌리 자람이 늦어질 경우 1차 웃거름을 다소 늦추어 줌
- 청보리 등 조사료용은 일반 보리보다 30% 정도 비료를 더 많이 시용함
❍ 습해방지 대책
- 재배지 주변과 중앙 배수구를 깊이 파서 지하수위가 50cm 이상 되도록 깊이 설치함
- 습해로 황화현상이 발생하였을 경우 요소 2%액(물 20L 요소 400g)을 엽면시비하여 생육 회복을 도모함
감자재배
❍ 봄재배는 감자 파종 예정일부터 약 20~30일 전에 산광싹틔우기를 실시하여 감자를 심은 후 싹이 빨리 올라오도록 해야 함
- 남부지방의 산광싹틔우기는 2월 중순~하순에 실시하고 3월 상순~중순에 아주심기를 실시함
- 산광싹틔우기는 15~20℃의 온도와 관계습도 80~85%를 유지하고 30~50% 차광망을 설치한 온실이나 하우스 내에서 실시함
또한, 낮에는 25℃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환기를 시켜주며 밤에는 5℃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함
고구마 육묘
❍ 고구마 재배를 위해 10a에 필요한 묘는 4,500~7,100본 정도이고 매회 1,500~2,200본의 싹을 생산할 수 있는 씨고구마를 준비함
- 씨고구마 1㎏에 묘 생산량은 20~30개이므로 10a에 필요한 양은 75~100㎏ 정도임
❍ 씨고구마의 선택은 병들지 않은 건전한 고구마,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진 고구마, 저장 중 냉해를 입지 않은 고구마, 재배작형에 알맞은 품종 선택이 중요함
- 검은무늬병, 건부병 등의 피해를 입은 고구마는 사용하지 않음
- 냉해를 입은 고구마는 양끝이 갈색으로 썩은 것이 많고 잘라보면 광택이 없으며 유액이 적게 나옴
❍ 온상에 묻기 전에 침투성 살균제로 소독하거나 온탕소독은 47~48℃에서 40분간 침지함
❍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채묘까지의 기간은 전열온상과 양열온상에서는 40일, 최아비닐냉상 50일, 비닐냉상 50~60일, 비닐하우스 내에 설치한 전열온상에서는 30일 정도 기간이 소요됨
- 묘상의 폭은 120~130㎝가 묘상관리 및 채묘작업에 용이하며 묘상사이는 30㎝가 적당하고 길이는 묘상의 크기에 따라 조정함
- 상토가 너무 얕으면 건조하기 쉽고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하며 너무 깊으면 온도가 잘 오르지 않으므로 상토는 한쪽에서부터 차례로 펼쳐야 함
- 전열온상은 묘판 구덩이를 30㎝ 정도로 파고 맨 밑에 10㎝ 두께로 짚, 왕겨를 넣거나 50㎜ 두께의 스티로폼으로 단열시킨 다음 모래나 상토를 3~5㎝ 두께로 깔고 전열선을 설치한 후 상토를 15~18㎝ 두께로 넣음
❍ 조기재배의 육묘상 설치시기는 남부지방 비닐터널은 2월 상순~중순이고 중부지방 터널재배는 3월 중순임
❍ 씨고구마는 싹이 트기까지 묘상에서는 가급적 고온인 30∼33℃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로 조절하며 충분히 관수하여 씨고구마가 마르지 않도록 함깊으면 온도가 잘 오르지 않으므로 상토는 한쪽에서부터 차례로 펼쳐야 함
밭작물 종자공급 및 영농 사전준비
❍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우량종자를 준비하도록 하며 약제 및 전용비료 등 각종 자재는 미리 준비함
- 종자의 수명과 활력을 오래 유지하려면 알맞은 저장온도와 습도에 보관하고 병충해, 쥐 피해 등을 받지 않도록 관리함
* 감자 저장조건 : 온도 3∼4℃, 습도 85∼90%
* 고구마 저장조건 : 온도 12∼15℃, 습도 85∼90%
❍ 봄감자 재배용 씨감자가 흑색심부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바람이 잘 통하는 플라스틱 상자에 보관하고 저장고 내 환기를 철저히 실시함
❍ 콩․팥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
- 보급종은 품종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을 기간 내에 시군농업기술센터, 읍․면 농업인상담소(읍․면동 농업인상담소가 없을 경우 읍․면사무소)에 희망 품종과 물량을 신청
◆채소
마늘,양파
❍ 얼었던 땅이 풀리면 곧바로 웃거름을 주도록 하되 생육상태에 따라 비료량을 조절하여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도록 주의
❍ 서천지역 생육재생기는 2월 8일 전후로 판단하고, 재생기이후 적정량의 웃거름을 시용해야 한다.
- 마늘(난지형/한지형): 1차 웃거름(2월 상순/생육재생기)
- 양파: 1차 웃거름(2월 상순), 논양파는 2월 상순(25%), 2월 하순(25%), 3월 중·하순(50%)으로 나눠줌
- 고형비료를 직접 살포해 주는 대신 물에 녹여 물 비료를 만들어 주면 비료의 손실도 방제되고 비료 효율이 높아짐
* 토양이 습할 때는 물 200ℓ, 건조할 때는 400ℓ 이상에 충분히 녹인 후 분무기로 골고루 살포
❍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한 포장에서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주거나 흙 덮기를 실시
❍ 잡초의 발생이 많으면 양파 수량 및 저장성에 영향을 미치므로 조기에 잡초를 제거해주고 작업 시에는 뿌리나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함
❍ 한지형마늘은 잎(싹)이 10〜15cm 정도일 때 유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임
* 20cm 이상일 때 꺼내면 마늘싹이 상처를 받기 쉽고 작업도 불편함
❍ 연약하게 자란 포장이나 물빠짐이 불량한 곳에서 노균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2월부터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사전 예방
❍ 흑색썩음균핵병은 아랫잎부터 황갈색으로 변하며 구근에 흰 균사가 발생하여 껍질이 검게 변하면서 물러 썩는 병으로 지상부 전체가 시들어 노랗게 마름
- 습한 토양에서 피해가 크므로 물빠짐(배수) 관리와 함께 초기에 적용 약제로 방제함
고추
❍ 육묘 중기는 본잎이 2∼3매 정도 나와 묘가 왕성하게 발육하는 단계로 균형적인 생육을 하도록 하기 위해 광합성을 촉진하고 양분전류가 합리적으로 일어나도록 관리해야 함
- 햇빛이 부족하게 되면 과실이 달리는 마디 부위가 상승하고 꽃수가 감소하며 꽃의 소질이 떨어지므로 육묘기간 중 햇빛을 충분하게 받도록 해 주어야 함
- 보온 위주로 관리하면 고온장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환기관리 중요
❍ 저온기에는 물을 조금씩 자주 주는 것보다 한번에 뿌리 밑까지 젖도록 주어야 온상 내의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음
❍ 육묘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응급처치로 요소 0.3%(물 20ℓ당 요소 60g) 액을 잎에 뿌려주어 생육을 회복시킴
봄배추
❍ 모기르기 후기에 비료가 부족한 경우도 있으므로 아주심기 약 일주일 전부터 요소 0.1% 액을 2~3일 간격으로 뿌려주어 생육 촉진
❍ 물주는 시기는 가장자리 모가 약간 시들어 보일 때 충분한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음
❍ 너무 자주 물을 주면 모가 웃자라기 쉬우므로 주의
❍ 육묘상의 온도를 최저 13℃ 이상으로 관리하여 추대(꽃대 신장) 예방
시설채소
❍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 주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해가 지기 전에 덮어서 보온력을 높여줌
❍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하여 과습 예방 및 이산화탄소(CO2) 공급
❍ 겨울철 물주기는 오전 중에 주도록 하고 하우스 안의 습도가 높지 않도록 환기관리
화재 예방 : 일상점검을 통한 화재 사전 예방
❍ 온실 화재는 전기와 화기취급 부주의로 발생하므로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함
* 난방기, 보일러, 전선, 유류배관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및 정비 철저
◆과수
좋은 묘목 선택 요령
과수는 영년생 작물로 초기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좋은 묘목의 선택은 과원 경영의 성공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단계임
< 사과 >
❍ 품종이 정확하여야 함
❍ 대목은 자근으로 잔뿌리가 많고 심을 토양에 알맞아야 함
❍ 병해충(바이러스)이 없어야 함
❍ 마디가 굵고 짧으며 충실한 잎눈이 붙어 있어야 함
❍ 재식 후 토양이 안정된 상태에서 대목을 15~20cm 정도 노출 시킬 수 있어야 함
❍ 접목부위 위쪽 10cm 위치의 줄기 직경이 11mm 이상이면 적합
❍ 접목부위에서 40cm 웟부분 부터 길이 30~60cm 측지가 10개 이상 발생된 묘목이면 좋음
❍ 측지는 분지 각도가 넓고 세력이 너무 강하지 않으며 공간적으로 골고루 위치하면 좋음
< 포도 >
❍ 품종과 대목이 확실한 것
❍ 가지가 굵고 마디사이가 짧으며 충실하고 웃자라지 않은 것
❍ 뿌리가 많고 곧게 뻗은 것, 굵은 뿌리와 잔뿌리가 적당히 섞였으며 2단 또는 3단 뿌리가 아니고 최하부에서 뿌리가 발생한 것
❍ 건조되지 않고 병해충의 피해가 없는 것
❍ 접목묘는 접목부가 잘 접착하여 이상이 없는 것
묘목심기
❍ 묘목은 낙엽이 진 후 땅이 얼기 전에 심는 가을심기와 이듬해 봄에 땅이 풀린 다음 심는 봄 심기가 있음
❍ 겨울이 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가급적 봄에 심는 것이 언 피해 등을 줄일 수 있음
❍ 봄 심기는 뿌리가 활동하기 이전인 이른 봄에 토양이 해빙되면 즉시 심어야 하는데, 늦어도 3월 중·하순까지는 심어야 함
- 심는 시기가 늦어질수록 발아가 더디고 지상부 및 지하부 생육도 불량해짐
- 봄에 심을 경우는 뿌리가 흙과 잘 밀착되도록 하고 뿌리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고 물을 10~20ℓ준 다음 물이 흡수된 후 복토해야 생육이 좋아짐
❍ 심는 거리는 과종, 토양의 비옥도, 품종의 수세, 나무모양 및 전정방법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함
- 토양이 비옥하고 수세가 강한 품종일수록 심는 거리를 넓히고 척박한 토양이나 수세가 약한 품종일 경우는 좁혀서 심음
과종별 언피해 사후관리 대책
< 복숭아 >
❍ (지제부) 수피 상태와 피해 정도에 따라 회복정도 파악
- 수피 대부분 갈변된 경우, 피해가 심한 나무는 묘목을 다시 식재
- 수피 일부 갈변 또는 파열된 경우, 피해가 적은 나무는 파열부위를 밴딩 처리
❍ (주간부) 수피에 동해 피해 받은 경우 병해충 방제 철저
- 수피 일부가 피해 받은 경우, 열매 달리는 양을 줄임
- 동해 피해로 인한 수세 약화로 인한 봄철 나무좀 등 해충방제 철저
❍ (가지) 가지와 꽃눈 피해 정도에 따라 착과량 확보
- 가지 정상, 꽃눈 대부분 피해 경우: 수세 안정 위해 착과량 가능한 많이 확보
- 가지, 꽃눈 부분적 피해 경우: 착과량 확보 위해 적화, 적과 시기 늦추어 실시
< 사과 >
❍ (지제부) 수피 상태와 피해정도에 따라 재정식 또는 살균제 도포
- 동해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나무는 굴취하고 재정식
- 피해 가벼운 나무는 고사된 수피 제거, 피해부 살균제 도포
❍ (주간부) 나무 수세 확인 및 엽면시비 통한 수세 회복, 병해충 예방
- 피해받아 수세 떨어진 나무는 꽃을 제거하여 결실 최소화
- 요소 0.3% 또는 4종 복비를 엽면시비 하여 수세 회복
- 나무좀 트랩을 설치하여 나무좀으로 인한 2차 병해충 피해 예방
◆축산
❍ (가축질병) 농장 소독, 농장근로자 방역 수칙 준수 등 차단 방역활동 철저
❍ (가축관리) 온도관리 기자재 활용 적정 온습도 및 청결 유지, 어린가축 건강관리 유의
❍ (사료작물) 웃거름 주기, 눌러주기(진압)를 통해 풀사료 생산성 향상
❍ (화재예방) 겨울철 전기 사용량 증가 대비 전기시설 안전점검 및 농장 내 소화기 비치
가축 질병 방역관리
❍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내부관리 철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및 손 소독, 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요청
- 축산 관계 차량은 되도록 농장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량 전체, 특히 바퀴 및 하부 등을 추가 세척·소독
-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는 소독제 효력이 저하되므로 희석배율을 고농도(유기물 조건)로 사용 직전에 희석하여 바로 사용 권장
- 화학적 특성이 서로 다른 계열의 소독제 혼합사용 금지
❍ 양돈 농가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을 막기 위해 ①외부 울타리, ②내부 울타리, ③입출하대, ④방역실, ⑤전실, ⑥물품 반입 시설, ⑦방충‧방조망, ⑧폐기물 보관 시설 등의 방역 시설 설치
- 전실에는 신발소독조, 신발장, 세척장비, 손 세척 또는 소독 설비를 설치하고, 반드시 전실을 통해서만 사육동 내부로 출입
- 장화를 축사 내부용/외부용으로 구분하고, 용도별 다른 색으로 구분하면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
❍ 2~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돼지유행성설사병은 구토와 묽은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제3종 가축전염병
- 모든 연령의 돼지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1주령 이하의 새끼돼지는 지속되는 설사로 인해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르며, 이 시기의 평균 폐사율은 50%에 이름
- 바이러스는 돼지 분변으로 많은 양을 배출하고, 낮은 온도에서도 수일 동안 생존하여 농장 내 돼지에게 빠르게 퍼져 쉽게 감염
- 돼지 출하로 축사가 비워질 때 세척단계에서 세척제와 소독제를 함께 사용하면 바이러스 사멸 효과가 16배 이상 증가함
- 소독제는 농장에서 발생하는 질병의 원인 병원체를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동물용으로 허가한 제품을 선택
- 반드시 사용 설명서를 확인해 소독제 희석 농도, 적용시간, 유효기간 등을 준수하며, 소독 대상 물품은 모든 표면이 소독제와 접촉할 수 있도록 충분하게 뿌려줌
❍ 가금농가에서는 야생조류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사료나 잔반 등을 야외에 방치하지 말고, 계사와 퇴비장에 방조망을 설치하여야 함
-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기계, 알 놓는 판(난좌), 알 운반도구 등을 야외에 보관하지 말고, 사용 후 세척·소독하여 실내에 보관
❍ 소(염소), 돼지 농가는 구제역 백신을 반드시 접종하도록 함
(접종 전) 방역복, 장화, 장갑 착용 후 축사마다 환복 원칙 준수
(접종 시) 백신 접종요령 준수, 주사 부위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
(접종 후) 접종 후 인력·차량·사용물품에 대한 세척 및 소독철저
❍ 가축전염병 의심 시 즉시 방역기관 신고(1588 -9060/4060)
환절기 가축관리 및 축사 환경관리
❍ 축사 내외부 온도차 등에 대비하여 축종 및 축사시설에 따라 축사 내부 환경관리(청결) 및 방풍·보온 관리 철저
❍ (한우) 송아지는 추위에 약하므로 환경온도가 10℃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보온 관리를 통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을 예방하고 신선한 물을 충분히 급여
❍ (젖소) 규칙적이고 위생적인 착유 관리 및 축사 바닥 청결관리 유의
- 축사 바닥에 습기가 많으면 유해균 증식, 가스발생, 유방염 발생, 번식률 하락 등 손실이 발생하므로 건조하고 부드럽게 관리
❍ (돼지) 일교차가 5℃ 이상이 되면 질병 저항력이 떨어지므로 유의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자돈의 온도관리에 신경 써야 함
- 출생 직후 30~35℃, 1주일 후 27~28℃, 젖뗀 뒤 22~25℃ 유지
- 갑작스러운 찬 공기 유입으로 호흡기 질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찬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돈사 환기 시 유의
❍ (닭) 20℃ 이하 환경에서 1℃ 낮아질 때마다 사료 섭취량이 약 1%씩 증가하므로 적정온도를 유지해 사료비를 절감
- 1주령 이내 병아리는 저온에 취약하므로 입식 전부터 내부온도를 올려둬야 함
- 계사 유해가스 발생과 냉기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환기량 조절 필요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안전관리
❍ 전열기 및 전기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여 축사 화재예방 및 안전 환경관리에 신경써야 함
❍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 사용(전력 사용량 확인, 비상 발전기 확보)
❍ 환풍기, 보온등, 온풍기 등 전기기구와 전선의 관리 철저
❍ 전열기 등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여 설치하고 주변의 인화성 물질 제거
❍ 분전반 내부 및 노출전선, 전기기계·기구의 먼지제거 등 청결 유지
❍ 축사 내‧외부의 전선 피복상태 등 점검 및 정기적인 전기안전 점검
❍ 사용하지 않는 전기기구는 플러그를 뽑아두고 습하지 않도록 관리
❍ 전기설비 점검과 개보수는 전문업체에 의뢰
❍ 축사 내 소화기 비치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재해대비 보험 가입
사료작물 관리
❍ 웃거름을 주는 시기는 월동 후 생육이 시작할 때가 적기인데, 일 평균기온이 5~6℃ 이상이거나 새 뿌리가 2~3개 이상 나오는 시기로써 2월 초중순 IRG를 3cm 높이로 자르고 1cm 이상 재생한 시기를 관찰
- 웃거름 양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의 경우 ha당 요소비료 220kg, 청보리와 호밀은 120kg 정도가 적당함
- 가을철에 퇴비를 많이 넣었거나 봄철에 가축분뇨를 뿌릴 경우, 화학비료 양을 그만큼 줄여줌
❍ 웃거름을 너무 빨리 주면 비료 이용효율이 감소하고, 너무 늦게주면 생육이 늦어져 수량이 감소하고 수확시기도 늦어짐
❍ 이른 봄에는 갖은 비로 인하여 사료작물의 생육이 불량할 수 있기 때문에 가을에 만든 배수로에 흙덩이로 물이 고여 있거나 물 빠짐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배수로 정비로 피해가 없도록 해야함. 특히 논의 가장자리에서 배수구로 물이 잘 빠지도록 함
❍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작물의 생육특성상 뿌리의 발달이 지표부분에 넓게 퍼지고 땅속 깊이 내려가지 않아 습해에는 강하나 가뭄에는 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눌러줘야 하며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생산량을 15%이상 높일 수 있음
<자료제공 / 서천군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