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행복한 입학식
관내 18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지난 4일 일제히 입학식을 열고 신입생들을 맞았다.
4일 오전 장항초등학교 성봉관에서 열린 입학식은 교장선생님의 입학허가선언, 그림책 읽어주기, 6학년 선배들의 따뜻한 포옹과 선물 전달식으로 이어졌다.
특히 교장 선생님은 ‘파닥파닥 해바라기’ 그림책을 직접 읽어주며 입학식을 따뜻함으로 열었다. 이날 6학년 선배들은 1학년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짐을 들어주고 손을 잡고 강당 밖을 나가 학교 구석구석을 소개해주며 교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장항초 교사는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3월, 학교도 새로운 학년을 시작했고 무엇보다 학교를 시작하는 1학년 학생들이 모쪼록 따뜻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입학식에 이어 신입생을 학교에 보내는 보호자들이 믿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교장선생님의 학교 교육철학 안내 시간을 가져 재미와 의미를 찾아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학교로 발돋움하는 귀한 장으로 따뜻하게 마무리 되었다. 장항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처음 학교에 오게 되는 것이므로 따뜻한 맞이가 중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학교별 생입생 수는 장항초 15명, 장항중앙초 21명, 송림초 11명, 서천초 66명, 서남초 0명, 마동초 7명, 송석초 5명, 화양초 2명, 기산초 5명, 한산초 1, 마산초 0명, 시초초 6명, 문산초 1명, 오성초 3명,부내초 4명, 비인초 3명, 서면초 4명, 서도초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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