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공공도서관 원화 전시 운영
장항공공도서관 원화 전시 운영
  • 허정균 기자
  • 승인 2024.03.14 09:30
  • 호수 118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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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에서 쫓겨난 어린 사자 이야기
▲'푸른사자 와니니' 표지
▲'푸른사자 와니니' 표지

장항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책의 감동을 생생하게 되살려 줄 아름다운 전시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도서는 작가 이현의 장편소설 푸른사자 와니니(창비 출판사. 그림 오윤화)’로 그림 액자 형태 16점으로 구성, 도서의 내용을 보다 사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준다. 전시기간은 312일부터 419일까지이며 장항공공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푸른사자 와니니는 약하고 쓸모없다는 이유로 무리에서 쫓겨난 어린 사자 와니니가 초원을 떠돌며 겪는 일들을 그린 동화이다. 아프리카 세렝게티의 광활한 초원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다양한 동물들의 삶과 그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초원의 조화로운 모습을 통해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어

나는 약하지만, 우리는 강해!’

나다움성장’, ‘존중이라는 말의 가치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화로 2022Ibby 아너리스트(국제적 우수 신간 목록)에 선정되었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 원화 전시를 통하여 어린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정서적·감성적 소통 능력을 증진시켜 즐거운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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