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륜차·개인형 이동 장치·자전거 등 ‘두바퀴 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두바퀴 차 교통사고는 856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사망자 34명 중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륜차 개인형 이동장치와 자전거 운전 중 사망자가 2명이었다.
같은 기간 ‘두바퀴 차’ 교통법규 위반 단속 건수는 이륜차 5495건, 개인형이동장치3344건, 자전거는 135건으로 총 8974건이었다. 올해도 2월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27명 중 이륜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5명으로 여전히 높은 비율(19%)을 차지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도민 여러분들의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위해 ‘두바퀴 차’를 운전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모 착용, 신호 준수 등 교통법규를 잘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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