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동화읽는 어른(회장 유영옥)은 지난 20일 창작희극‘똥벼락’을 개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천군민회관에서 300여명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태의 마당극으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문화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유회장은“처음 생각한 것보다 많이 참석해줘서 너무나 기쁘다”고“아직 우리지역엔
마당극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아 아쉽다”며“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들을 통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동화읽는 어른은 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책을 전달하는 등 사회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