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영이의 이슬람 여행』
『다영이의 이슬람 여행』
  • 뉴스서천 기자
  • 승인 2004.10.08 00:00
  • 호수 2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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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 : 정다영
출판사 : 창작과 비평사
대    상 : 초등고학생 청소년용
가    격 : 9,800원

신문이나 뉴스에서 보도되는 아랍지역의 전쟁 때문에 ‘이슬람’이란 단어를 들으면 두렵고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인류문명의 4대 발상지 중에서 나일강 중심의 이집트 문명, 이라크에 퍼져 있는 메소포타미아 문명, 파키스탄의 인더스 문명 등 3개가 이슬람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동안 이슬람과 그 사람들에 대해 많은 부분 모르고 있었다.

종교분쟁으로 인해 끊임없는 전쟁을 하는 그들의 생활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고 알려고도 노력하지 않으며 지내왔다. 중세 유럽이 암흑의 시대에 잠들었을 때 이슬람의 세계는 찬란한 문명을 꽃피워 세계 최고의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켰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 책은 고등학교 2학년인 다영이가 이슬람을 지역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겪은 일을 적어 놓은 기행문 형식의 글이다. 이스라엘과의 분쟁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팔레스타인 지역 국왕의 나라인 요르단, 서양도 동양도 아닌 터키, 영원한 파라오의 나라 이집트를 여행하면서 이슬람 국가들의 역사와 유적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이슬람 문화권을 살펴보고 그들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학교보충수업을 홀랑 빼먹어 진도가 떨어지고 고생은 있는 대로 하면서 다영이가 여행을 다녀온 보람은 무엇인지 이 책은 말하고 있다.
<한우리독서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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