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규 씨, 충남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최명규 씨, 충남 서예전람회 초대작가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5.05.06 00:00
  • 호수 26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재범 씨 한문해서부문 ‘특선’
▲ <수상 작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최명규 씨 부부> ▲ <김재범(동진공업사) 씨>
제13회 대전·충남서예전람회에서 최명규(천산) 씨가 문인화 ‘묵매(墨梅)’로, 김재범 씨는 ‘한문 해서’부문에서 나란히 특선을 차지했다.

이로써 평소 묵향지인 두 사람은 4월30일 대전 연정국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나란히 수상대열에 섰다. 최명규 씨의 경우 지난해 우수상에 이은 것으로 지금까지 수상평점 12점 이상을 획득 초대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최명규 씨는 그동안 우체국에 근무하면서 꾸준히 붓을 잡아 오늘의 영광을 차지하게 됐다. 그는 연서회 회장, 서천문화원 이사 등 지역에서도 문화을 이끌어오고 있다.

한편 연서회 소속 김재범(동진공업사) 씨도 한문 ‘해서’ 부문에서 특선을 차지해 동료들의 축하를 받았다. 김재범 씨는 “자신의 수상도 기쁘지만 천산 선생이 초대작가가 된 것이 더 뜻 깊은 일이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들의 작품은 4월30일부터 오늘까지 연정국악문화회관에 전시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