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양파⋅마늘의 가격 폭락이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반복되고 있는 농산물 가격 폭락을 막고 국내 채소산업의 지속성 확보를 위한 근본 수급조절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한농연중앙연합회는 지난 4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마늘·양파의 신속한 시장격리 조치와 채소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힘 써야 한다고 촉구했다.현재 마늘과 양파는 생산량이 예년보다 증가하면서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져 있다. 한농연중앙연합회는 마늘의 경우 올해 생산량이 평년보다 20% 증가한 36만5000톤, 양파는 13~15% 증가한

충남도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위해 ‘행복바우처’ 지원 혜택을 확대한다. 당초 15만원(자부담 3만원)을 지원하던 혜택을 올해부터는 20만원으로 확대, 여성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한다. 8일 도에 따르면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 복지 증진과 문화생활 기회 확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5만㎡ 미만 농가나 축산, 어업가구 중에 만 20세에서 73세 미만 여성들이 자부담 3만원을 내면 15만원상당의 기프트카드를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이보다 5만원이 늘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서해안 특산종 어린꽃게를 도내 5개 시·군 해역에 어린꽃게 방류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보령·서천·서산·태안·당진지역 연안에서 진행하며, 4일 보령·서천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시·군당 10만 마리씩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꽃게는 지난달부터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게 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번 방류로 최근 불법조업 및 남획 등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변동이 커진 꽃게 수확량이 안정을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내 서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경미)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은 지난 6월 3일과 6월 24일 2회에 걸쳐 서천군노인복지관 3교육실에서 독거노인생활관리사 39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이들은 폭염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관련정보 전달과 방문 건강관리 및 안부 전화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기상특보 발효 시 노인돌봄기본서비스사업 대상자 950명의 안부확인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이날 교육은 폭염발생시 행동요령과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등에 관한 내용으로 약 1시간 동안 서천군립노인요

서천소방서는 오는 9월말까지 폭염 구급대 운영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종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서천소방서가 공개한 폭염대비 안전대책에 따르면 9월말까지 시민수상구조대 물놀이 사고방지, 온열환자 신속 응급처치를 위한 폭염 구급대 운영, 더위에 지친 군민의 휴식공간 제공과 건강관리, 비상 시 응급처치 위한 각 안전센터별 119무더위 쉼터 운영, 가뭄지역 · 축산농가 급수지원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소방서는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한 방법으로 가장 더운 오후 2∼5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삼갈 것

서천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음주운전 단속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공직자로서 품위손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여부 점검 및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달 25일부터 면허정지 기준이 혈중알코올 농도 0.05%에서 0.03%로 낮아지고 면허취소 기준도 0.1%에서 0.08%로 강화됨에 따라 소주를 비롯한 맥주 등 어떤 주류를 단 한 잔만 마셔도 단속에 적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2일 오전 출근 전 불시음주 측정과 병행해 공무원이 처음 음주운전시 최소 감봉 처분과 2회 음주운전시에는 최소 정직에서

어메니티복지마을(총원장 이윤제)은 5일 뮤즐스스트링앙상블(단장 장민지)과 사회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뮤즐스스트링앙상블은 이번 협약식을 진행하기 전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앙상블 연주공연을 진행했다. 병원에 입원해 계신 어르신들은 이전까지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색다른 공연에 신기해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며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을 마치고 앞으로의 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을 진행하는 동안 뮤즐스스트링앙상블 단장 장민지는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과의 협약을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인수, 김종문)는 지난 4일 민관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여름 폭염에 대비해 관내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했다. 서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인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서천읍 행복나눔후원회와 함께 협력해 행복한 서천읍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이 한산모시관 방문자센터-전통문화교육관을 연결하는 육교설치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군은 속도위반 카메라 60여대 이상을 설치할 수 있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육교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도 육교설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근거자료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예산낭비 지적과 함께 빈축을 사고 있다.군에 따르면 한산모시관과 동선이 분리된 한산모시 공예마을과 연결하고, 공예마을을 찾는 체험객의 안전을 위해 슬로프 개념의 육교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9일 현재 계약심사

군은 여름철 군민들에게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서천국민체육센터 바닥분수를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지난 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서천국민체육센터 바닥분수는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평일에는 단체 요청이 있을 경우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무더위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한층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연간 5만여명이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육센터(950-4766)로 문의

서면 신합리 등 해안가에 접한 잡종지 등이 몸살을 앓고 있다. 개인과 건설업자들이 당국에 개발행위 허가를 얻지 않은 채 잡종지 등에 매장돼 있는 모래를 파내 밀반출하기 때문이다.이들이 당국에 허가를 받지 않고 채취한 모래 밀반출을 서슴지 않는 것은 모래 판매로 얻는 이익이 단속돼 물게 되는 벌금보다 많기 때문이다.현재 25톤 트럭 한 대당 모래 가격(㎥당 1만5000원씩 17㎡ 적재)은 25만5000원에 달한다. 업계에 따르면 모래가격은 지난해보다 대당 2000~3000원 올랐다.실제 뉴스서천 취재진은 지난 8일 오전 10시께 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