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적인 개념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것”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4월 25일 이전 개관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 4월 25일 이전 개관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이 오는 4월 25일 개관을 앞두고 이전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도서관 시설 이모저모를 화보와 함께 알아본다.<편집자>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미곡창고)와 서천군미디어문화센터와 함께 장항의 문화를 이끌고 갈 장항농어촌공공도서관은 장항읍 신창리 60-3 일원 2290㎡ 대지 위에 철근 콘크리트 2층 구조물로 건축됐다. 2017년 3월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 이래 2년만이다.
건축면적은 총 1448㎡로 자료실이 893.1㎡, 공유공간이 554.9㎡이며 현재 6만권의 장서에서 8만권 이상 수용할 수 있다.
1층에는 종합자료실과 자료실1, 자료실2, 보존서고, 사무실, 문화강좌실, 장난감도서관 등이 배치돼 있고 2층에는 아동자료실, 열람실, 동아리방, 책쉬는방, 수유수면실 등 다양한 용도의 공간이 자리잡았다. 보존서고는 이동식으로 설계해 차지 공간을 최소화 했다.
최용관 장항도서관장은 “도서관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공간까지도 책을 읽고, 만나고 사색할 수 있는 전체로서의 도서관, 기록의 생산과 보관, 유지, 공유, 교육, 홍보, 지원의 기능까지 포괄하는 통합적인 개념의 도서관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장애인,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약자까지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안한 접근과 동선으로 개방적이고 친근한 공간으로 가꾸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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