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광장
문화원 상식적인 운영을 기대합니다.
 공금란
 2013-07-01 16:21:42  |   조회: 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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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기관이나 기업에서 사업이나 작품 공무를 할 때, 기본적으로 해당 조직의 '임직원 가족은제외'라는 건 상식 입니다. 이는 제 3자들로 하여금 신뢰를 갖게 하는 것이며 알게 모르게 '가재는 게 편'을 들 수밖에 없는 우리 정서의 반영입니다.

그러나 서천문화원은 '향토작가 초대전'을 공모를 하면서 현 서천문화원의 이사인 전형옥씨를 선정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뉴스서천의 행사 소식을 듣고 확정된 것을 알았고 방금 아주 화려한 도록을 받아보고 실감했습니다. 선정위에서 전씨를 택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문화원 몇몇 이사들에게 부당하다는 의견을 전했고 그들도 동의한 바였기에 이런 밀어부치기식 결과를 보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입니다.

서천문화원은 민간단체이지만, 회원과 임원 회비 외의 모든 세입예산은 정부와 자치단체의 보조금으로 운영되는 곳이니 만큼 무엇보다 투명한 운영이 요구됩니다. 서천문화원이 새롭게 거듭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정상적인 운영이 아닌 내적으로도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운영을 기대합니다. 이번 일에 대하여 문화원장은 책임있는 해명이 있어야 할 것이며 전형옥 씨는 즉시 이사 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입니다.
2013-07-01 16: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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