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위원회 주문 많아
도시계획위원회 주문 많아
  • 공금란 기자
  • 승인 2007.05.25 00:00
  • 호수 3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산스카이빌 공동주택 심의
천산스카이빌 공동주택(이하 천산아파트) 건설에 따른 토지 개발행위에 대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많은 주문이 따랐다.

‘서천군 도시계획 조례’ 6장 40조에 의거해 22일 오후 ‘서천군 도시계획 위원회’가 열려 천산아파트 관련 개발행위 심의가 있었다. 군청 상황실에서 임성순 정책기획실장의 주제로 진행된 심의 결과 위원회는 조건부와 권고안을 내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조건부 내용은 기존의 신영아파트와 천산아파트 사이의 소방도로 개설 시 2m폭의 보행로를 확보하라는 것이다. 권고안으로는 금강연립주택의 위험구간의 안정성 확보 후 공사에 임할 것, 사업개시 이후에라도 금강연립주택의 재건축에 대한 주민과 천산아파트 사업자간의 합의를 위해 군이 지속적으로 중재 노력하라는 것이다. 또 생태하천복원 계획이 수립돼 있는 인근의 판교천과 아파트 신축계획부지 경계에 보행로를 확보하라는 주문이었다.

군은 심의 결과가 사업승인을 좌우하지는 않지만, 위원회의 조건이나 권고를 반영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천산아파트 건설 승인과 관련 “현재 군의 내부검토 결과를 토대로 사업계획서의 마지막 보완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승인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다”고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