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로터리 김준모 회장
장항로터리 제36대 김준모 회장 취임식이 지난 4일 장항 명웨딩홀에서 각급 기관 및 단체장을 비롯 회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66년 창립된 장항로터리는 ‘인도적인 봉사에 힘쓰며 모든 직업이 높은 도덕적 기준을 지켜나가도록 장려하고 나가서는 세계친선과 평화의 확립에 기여할 것’을 지향하며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이날 김준모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항로터리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졌기 때문”이라며 “많은 역경속에서도 봉사단체로써 명맥을 이어온 것은 우리의 과제를 위해 전력투구해 왔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회장은 “높은 이상과 열정을 가지고 있어도 실천하지 않으면 흙속에 묻힌 진주와 같다”며 “어두운 곳에서 등불을 밝히는 것은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닌 만큼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장항로터리가 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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