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팜 준공식
다우존팜 준공식
  • 김정기
  • 승인 2002.07.18 00:00
  • 호수 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0억 투자, 인삼 관련 의약품 제조
인삼관련 의약품 제조업체인 다우존팜(대표 김재수) 준공식이 지난 12일 종천농공단지 공장에서 치러졌다.
그간 의약품 도매·수출로 1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던 대성약품의 김재수사장이 의약품 제조를 위해 설립한 다우존팜(주)은 40억원을 투자, 지난해 부지 매입과 지난달 5백60평 규모의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의약품 생산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기념사를 통해 김사장은 “생산자가 아닌 유통업체라는 이유로 제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직접 제조업 진출을 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서천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사업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다우존팜은 중앙대 고성권박사가 인삼에서 추출해 특허출원한 2형 당뇨에 효능이 있는 생약체제와 건강보조식품인 인삼제품을 생산, 해외시장과 국내에 판매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의약계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서천지역 각급 기관장과 일본과 중국의 바이어, 재경인사, 의약 인사 등 4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인재의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