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출신 전영환(40·제1선거구) 도의원이 충청남도 도의회 운영위원장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선의원으로서 그동안 도정 견제, 감시는 물론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전영환 의원은 “부족하지만 도의원이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특히 전 의원은 “정파를 떠나 대화를 통해 의정을 원만하게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앞으로 상임위원장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도의회가 원만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다고 밝혔다.
개원 초부터 파행적으로 시작됐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선출된 운영위원장의 역활에 대해 전 의원은 “무엇보다도 소속정당을 떠나 도의원들이 충남도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좌하는 역할을 다할 것”을 피력했다.
또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의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가 앞장서고 의원들의 정책입안 능력을 높이도록 지원, 특히 지역내 산재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힘이 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영환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서천군발전협의회 회장, 원광대학교외래교수, 서천군정책자문단장, 장항종합치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