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 접고 태안앞바다 봉사활동
망년회 접고 태안앞바다 봉사활동
  • 허정균 기자
  • 승인 2007.12.28 00:00
  • 호수 3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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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홍성지청

대전지방 검찰청 홍성지청 관할 (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하 범피센터)는 지난 13일 재향군인회관에서 범피센터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초 예정됐던 회원 단합 망년회를 변경하여 태안 앞바다 피해복구 지원 결의 및 범죄피해자 지원 안내책자 설명회를 가졌다.

홍성지청 지청장외 소속 검사 전원과 범죄예방위원회(이하 범방) 회장단 10명, 범피센터 회원 5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전용신 이사장은 “당초의 계획을 바꿔 태안 앞바다 주민 위로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임춘택 지청장은 “태안 앞바다 사건을 몹시 안타깝게 생각하며 조촐한 한 해를 보내자”면서 “소속 전직원을 비롯 범피센터의 협조로 하루 30~40명씩 계속해서 태안 복구 지원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범피 회원들은 응급지원 용품으로 수건 1,500매, 장화, 고무장갑 각 500매 등을 우선 응급지원하기로 결의하고 범방회원들은 하루 30여명씩의 회원들을 검찰 직원들과 함께 투입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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