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전기·가스·환경 재난신고 119에서 접수
고장· 요금문의 등 민원성 전화는 종전대로 시행이달 1일부터 전기·가스·환경과 관련된 긴급재난신고는 119로 일원화된다.
보령소방서(서장 이종수)는 화재·구조·구급신고에만 운영하던 119를 국민의 신고편의와 안전증진을 위하여 전기·가스·환경에 관련한 긴급 재난시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119로 일원화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행자부 주관으로 추진된 재난신고 119 일원화사업은 소방관서와 전기·가스·환경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시스템을 구축, 신고자의 위치정보 제공과 자동녹음 및 전송동시 3자 통화기능보강으로 신고내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수 있어 신속한 현장 출동으로 국민의 재산보호와 안전 증진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각종 재난신고는 물론 민원에 관련되는 일반전화도 119로 신고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에서 효율적인 119 업무 수행을 위해 긴급재난시에만 119로 전화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장이나 요금문의 등 민원성 전화는 기존 전기(123), 가스(0019), 환경(128)로 종전과 변함이 없다.
<미리보는 뉴스서천>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