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화양면 망월리 이병연씨(55)가 서천군에서 처음으로 1만2천 평 논에서 조생종 벼를 수확했다. 3월 못자리를 설치하고 5월 모내기를 통해 잘 가꾼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려야 할 이병연씨는 그러나 “지난달 잘 자란 벼를 할퀴고 간 태풍으로 인해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릴 겨를이 없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서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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