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퇴치 나서
군,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퇴치 나서
  • 허정균 기자
  • 승인 2010.09.13 10:15
  • 호수 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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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선지 주변 마산면 신봉리 생태공원 주변에서 발견된 가시박.

군은 봉선지를 비롯 군내 하천곳곳에서 가시박이 발견되고 있어 이를 퇴치하는 사업을 벌이고있다.

가시박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박과의 1년생 식물로 하루30㎝씩 최대 12m까지 자라는 왕성한 생장력과 1개체당 종자가 6000개에 달하는 번식력을 자랑하며, 토종식물을 휘감고 올라가 광합성을 방해하고, 특유의 제초성분을 배출해 고사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에서는 2009년 6월 1일가시박을 생태교란식물로 지정하였다. 군은 열매를 맺기 이전에 보는 대로 제거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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