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순씨를 칭찬합니다
우리지역 다문화가족이나 노인, 복지기관 등에 마음을 다해 노력하는 분이 있어 소개합니다. 서면에서 해맞이 식품을 운영하는 오영순 사장은 항상 웃으며 사람을 대면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오 사장은 이번 연말연시에 직접 생산한 조미김 상당량을 기증,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푸드뱅크’에도 정기적으로 조미김을 기증해 오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모자원 등 복지시설에도 정기적으로 기증해 오고 있습니다.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며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멋진 분이라 생각합니다. 오 사장에게서 한 사람이 그 지역의 좋은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처럼 극구 내색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오 사장의 넉넉한 마음과 정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함께한다는 점에서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저는 위기의 다문화 가족의 사례관리를 해오던 중에 오 사장의 훈훈한 기부로 인해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자원 제공자나 받는 대상자가 서로 행복해져야 합니다. 지역 사회공헌으로 행복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복지 환경을 만들어 나갔으면 합니다.<황미자/마산면 별꽃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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