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따뜻한 이야기
가슴이 따뜻한 이야기
  • 뉴스서천
  • 승인 2002.12.05 00:00
  • 호수 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서면, 소년소녀가장 겨울야유회 추진

【마서】마서면(면장 박종렬)이 지역 내 결손가정 아동을 비롯,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겨울야유회’를 추진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겨울야유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 내 출향인들은 물론 기관단체장과 주민들의 온정이 더욱 한데 모아지면서 범 면민 차원의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어서 주민화합에도 크게 기여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는 27일 금강하구둑 놀이시설 내에서 개최되는 이번 청소년 겨울야유회는 20여명의 아이들에게 각종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점심식사 제공과 오리털 잠바를 선물하는 등 온종일 즐거움을 듬뿍 선사할 예정이다.

【화양】김형래(64·화양면 봉면리)씨와 김홍규(57·화양면 봉면리)씨가 지난 30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1백kg을 전달했다.
김형래씨와 김홍규씨는 10년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나누고 있으며 올해도 박화춘씨외 2세대에게 전해줬다.

【마산】박노일(마산면 마명리)씨가 지난 28일 김장 배추 6백 포기를 한국 신체장애인복지회에 기증했다.
마산초등학교 학교버스 운전원으로 재직중인 박씨는 그동안 장애아동을 비롯하여 학생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다.

【마산】마산면 새마을 협의회 회장 권영항은 관내 경로당과 불우이웃을 위해 3백 여포기의 김장을 담아 전달했다.

【한산】이상년(한산면 종지리)씨와 서봉희(한산면 종지리)씨, 김정옥(한산면 종지리)씨가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각·언어 2급 장애와 정신지체를 앓고있는 이을우씨와 김다순씨에게 지난 18일 사랑의 김치를 담가주었다.

【한산】한산면 부녀 소방대(대표 박옥주)는 지난 3일 사랑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쌀 20kg과 함께 지역내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김장관련 채소는 이웅구(한산면 단상리)씨가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천】서천중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에 있는 학우를 돕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이틀동안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1백50만원이며 소년소녀 가장 민철군과 화재로 가옥이 전소된 오성군에게 각각 전달됐다.

【문산】윤기영씨(문산면 신농리·보령 지적공사 근무)는 지난 11월30일 평소 폐품을 수집해서 모은 5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해 달라며 서천읍에 기탁했다.

【장항】조부광씨(장항 용해주유소 운영)는 지난 11월30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20포대(20㎏용)를 장항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취재부 종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