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숲생태지도자회 회원들
숲생태지도자회에는 12인의 회원들이 있는데 이들은 매주 1회 모임을 갖고 올들어 문예의전당, 서천도서관, 서천군청, 한산애니고, 한산중, 공동체비전고 등 공공장소나 학교에서 이러한 이름표 달아주기 사업을 벌였다. 이름표를 달기까지에는 사전에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 미리 답사를 해서 수종을 일일이 파악하고 이름표를 만들어 두어야 한다. 이름표에는 나무 이름과 함께 종, 학명, 개화시기, 원산지 등의 정보가 담겨 있다.
김준철 회장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이름을 제대로 알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주기 위해 이 일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모든 학교와 공공 장소에서 이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서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