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의정 결산
2002년 의정 결산
  • 윤승갑
  • 승인 2003.01.01 00:00
  • 호수 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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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 충실히 대변한 생산적인 의회운영
서천군의회는 군민의 의견을 대변한다는 의지로 올 한해동안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7월1일부터 제4대 의회를 개원한 군의회는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군의회의장으로 이경직의원을 선출하고 의장단을 구성했다.
군의회는 올 한해동안 (임시회 8회 46 일, 정례회 2회 34일) 총 8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66건의 의안을 처리하는 등 주민을 위한 의회상 구현에 노력해 왔다. 군의회가 처리한 의안처리현황은 조례안 23건 예산·결산안 4건 예비비승인 1건 동의안 2건 진정·건의 10건 기타 26건 등이며 민의를 충실히 대변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운영했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한층 강화하여 누수 없는 행정집행이 추진 되도록 하기 위해 2002년 11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4일간에 걸쳐 각 실과별 현안사항 30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군정질문을 벌였다. 제110회 1차 정례회 200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합리한 군정전반에 대한 총 90건의 서류식 감사와 현장확인, 증인의 증언 등을 통해 분야별 사무의 문제점을 확인했다.
주요감사내용은 각종단체 보조금 지급내역, 철새전망대 및 환경교육센타 민간위탁 현황, 서천특화시장 이전사업 등 군 행정의 효율적 집행을 유도할 수 있는 29건의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과 9건의 건의사항을 도출해 내는 성과를 얻어냈다.
제109회 임시회에서는 “제15호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수해복구 현장과 주요사업장 총 52개 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현지방문을 실시하여 주민숙원사업과 주요시책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독려했다.
무엇보다 서천군의회는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건의서를 채택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으며 사안 발생할 때마다 의원방문단을 구성해 관련기관을 방문, 조속한 해결을 촉구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서천∼장항간 국도4차선 신설구간인 군사육교 바로잡기 건의문,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이 조망권 등의 피해 최소화 건의, 장항∼고군산 선유도, 장자도간 항로의 신규개설 및 여객선 취항건의 등 지역 숙원사업 과제들을 건의했다.
군의회소속 의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현실과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는 한편, 주민의 여론을 정확히 수렴해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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