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오는 26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는 월남 이상재 선생 서거 85주기를 기념해, 선생의 민족정신을 가슴 속 깊이 새겨 일상생활에서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된 연극이 상연된다.
일제 강점기 시절 꿈을 가질 수 없었던 시대에 조선청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일생을 바쳤던 선생의 삶을 통해 현대를 사는 서천 주민과 청소년들에게도 다시 한번 꿈과 도전정신을 북돋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YMCA의 주최 및 ‘월남 이상재 선생 기념사업회’의 주관하에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중학생부터 일반인까지 600명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오후 3시에 시작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달부터 일본 해외공연을 비롯해, 인천, 울산, 대구 등 전국적인 순회를 거쳐 서천을 마지막으로 공연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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