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4명 감소, 전체 사고 1백65건 줄어
지난해 서천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총 12명으로 집계됐으며 교통사고 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경찰서(서장 신두호)가 집계한 교통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001년 5백24건에 비해 1백65건이 감소한 3백59건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 또한 2001년 16명에서 지난해 12명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음주교통 사망사고의 경우 지난 2001년 1명에서 지난해에는 5명으로 증가해 여전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발생건수도 57건으로 증가했다.
아울러 뺑소니 발생 건수는 2001년 25건 사망 2명 이었으나 지난해에는 발생 30건, 사망 2명으로 나타나 발생건수가 증가한 반면 뺑소니 검거율은 84%에서 100%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