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장항지점(지점장 박일남)은 지난 28일 독거 노인 8가정을 방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전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옥내 전기설비를 무료 점검하고 고장난 콘센트, 누전차단기. 퓨즈 등을 무상 교체했다.
독거 노인 임생선씨는 "그동안 전기시설을 점검할 기회가 없어 전기사용이 불안했다"며 "봉사활동을 온 직원들이 고맙다"고 말했다.
한전은 올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전'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현장 서비스 활동강화, 환경 보호활동과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장항읍 신창2리 개발위원회(회장 정명진)는 장항읍사무소에 1백만원을 기탁, 불우이웃 30여명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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