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오는 5월말까지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의 계약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송아지 생산안정사업은 산지 송아지 시세가 1백20만원 아래로 형성될 경우 이의 손실을 보전,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서천지역에는 1천2백38두가 가입했다.
올해 송아지생산안정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한우 다산장려금은 3산부터 4산까지 송아지를 생산하는 암소에게 두당 15만원, 5산이상을 생산하는 암소에게는 20만원이 각각 지원되며 초발정 수정에 대해 두당 7천5백원을 지원하는 한우 인공수정지원사업의 보조금 역시 해당 암소가 안정사업에 가입을 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한우 숫송아지 거세는 안정사업에서 등록된 한우 암소에서 태어난 숫송아지에 대해 올 6월말까지 거세를 실시하면 두당 2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생산안정제사업계약은 계약금 두당 1만원과 본인의 도장과 은행거래통장, 바코드계약할 암소의 생년월일을 가지고 축협 및 축협지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 계약된 암소도 재계약을 해야 되며 재계약된 암소는 농가 계약금이 면제된다.
군 김재국축산담당은 "지역내 축산농가는 생산안정사업에 서둘러 가입해야 개체관리의 효율성과 함께 각종 보조금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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