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 이동재활희망교실 연중 시행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의료 취약 지구인 17개 진료소 지역 및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찾아가는 이동재활 서비스’를 오는 12월까지 연중 실시합니다.
이동재활 희망교실은 1+3 사랑 나눔 이동봉사활동 제공을 신청한 8개소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오십견, 디스크, 요통,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통증 및 관절 가동 범위 제한으로 기능적 활동 능력이 저하된 주민을 대상으로 각 질환에 맞춘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주 1회 1개소를 사업담당자, 물리치료사, 진료소장 등이 방문해 제공하는 것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425명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한, 물리치료사가 처음 방문 시 관절가동범위, 도수근력검사, 통증정도 등의 평가를 실시해 열 치료, 기능적 전기 자극치료, 간섭 전류 치료 및 각 개인별 질환에 따른 다양한 운동치료를 제공합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 지구에는 극심한 통증 및 관절 기능 제한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가 많다”며 “이동재활희망교실 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회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외에도 휠체어, 목발 등 재활기구를 필요로 하는 군민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재활보조기구 대여 사업 및 이동목욕 서비스 연계 사업 등을 함께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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