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중, 친환경 농사체험학습 실시
이번 체험학습은 한산중의 역점사업인 ‘우리 땅 우리 고장 온몸으로 사랑하기’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수확물은 양지 사랑의 집, 한산 노인대학, 한산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할 계획이다.
3학년 김경화 학생은 “하나의 전통이 돼버린 친환경 농사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나눔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우리가 너무나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부내초, 5~6학년 대상 진로교육
부내초등학교(교장 이용한)는 지난달 28일 교내 도서관에서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서면중학교 이준구 진로상담교사를 초청해 ‘초등학생의 진로와 진로선택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소중한 나의 모습과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한 이해, 진로 의사 결정, 자신의 꿈 지도를 작성해 보며 미래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유믿음 학생은 “미래의 수많은 직업 가운데 무엇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자신 있는 분야를 더 많이 익히고 준비해야겠다”고 말했다.
마동초, 지속가능발전 금융 교육
이날 금융교육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일환으로 올바른 소비습관 기르기와 여러 가지 소비패턴 분석 소개, 조별 놀이를 통한 소비생활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비자의 역할 강화를 위한 활동계획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정민주 강사는 ‘학교 교육과 소비 생활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소비생활을 조금이나마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면초유치원, 학부모교육 실시
이번 연수는 ‘책 읽는 즐거움, 책 읽어주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자녀들을 위한 올바른 독서방법 습득 및 유아시기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학부모 교육에 이어 냅킨아트를 이용한 2단 수납함 만들기에도 참여해 자녀와 부모, 부모와 부모 간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시초초, 교직원 봉사활동 실시
시초초 교직원 11명은 봉사 동아리를 조직하고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나눔의 날’로 운영하기로 하고 이날 3시간여 동안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주변 정화활동 등 소극적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사람을 만나고 사람 안에서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실시됐다.
최고야 교사는 “많은 교직원들의 뜻을 모아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면서 그동안 느끼지 못한 또 다른 마음의 잔잔한 울림을 느꼈다”고 봉사활동의 소감을 밝혔다.
기산초, 도자기 빚기 농촌체험
기산초 학생들은 세월호 사고에 따른 국민 정서 및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박2일로 계획된 봄 수학여행 등을 모두 취소하고 아이마을에 가서 그릇을 빚으며 희생자들의 명복도 빌고 수학여행을 가지 못한 아쉬운 마음도 달랬다. 6학년 한현빈 학생은 “1박 2일 수학여행이 취소되어 아쉽지만 세월호 희생자를 생각하면 차분하게 그릇 빚는 학습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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