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재현)는 지난 달 29일 가족상담사업의 일환인 ‘공개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슈퍼비전은 숙련된 상담전문가에게 사례를 발표하고 상담 및 치료과정에 대한 분석과 개입전략 및 치료기법 등에 대해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지도와 피드백을 받는 것으로 향후 상담의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재현 센터장은 “이번 공개슈퍼비전을 통해 상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것이 대상가정에게 적용되어 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그리고 지역 내의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례에 대해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모여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