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림국악원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가정 자녀 10여명에게 1인당 50만 원 씩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서부쏠라발전주식회사 구남중 대표이사와 전재순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본부 본부장 등 2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2부 희망서천 어울림축제에서는 품바공연과 장애인 단체별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추첨을 통해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텔레비전, 선풍기 등 푸짐한 선물도 나눠줬다.
한편 서천군에 등록된 장애인 수는 5756명으로 군은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수화통역, 생활이동지원센터,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등을 지원하가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기념사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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