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출신으로 현재 서울 강서구에서 백록당한의원을 운영하는 김영권씨가 허준과 함께 떠나는 즐거운 건강여행 ‘수험생 건강이 곧 경쟁력이다(출판사 건강한 삶)’를 발간했다.
수험생 건강보감은 청소년기 흔히 겪는 질병의 감별진단 방법과 증상, 민간치료요법 등과 김씨가 경험한 치료 사례를 들어 서술됐다.
또 수험생들을 위한 코너로 계절별 건강관리 및 보약과 몸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했으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자살, 왕따 현상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살려 원인을 파악해 놓았다.
김씨는 “대부분의 한의원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클리닉을 개설할 정도로 청소년들의 건강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다시 한번 짚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