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연령대 6대 지방선거에 비해 낮아졌다
예비후보 연령대 6대 지방선거에 비해 낮아졌다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4.04 16:20
  • 호수 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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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연령 55.6세…최연소 연령 37세

전과기록 전체 27명 중 12명 1~4건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군수와 군의원 선거 예비후보등록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예비후보의 연령대가 지난 6대 지방선거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뉴스서천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 내 6.13지방선거 정보 내용을 토대로 서천군 각급 선거에 등록한 예비후보를 분석한 결과 30대 이상 50대 후보가 전체 27명 중 59.2%에 해당하는 16명이었으며 60대 10명, 70대 1명으로 집계됐다.

최연소 예비후보는 군의원 나선거에 등록한 자유한국당 신영호씨로 올해 서른일곱살이며 그 다음으로 서른여덟살로 군의원 가선거구에 등록한 민주당 최현태이다. 이들의 나이는 지난 6대선거 최연소 당선자인 조동준 의원과 3살과 2살 적다. 반대로 최고령자는 도의원 2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민 자유한국당 오세국 7대 서천군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올해 일흔 하나이다.

각급 선거구별 평균 나이를 보면 50세 이상이다. 평균나이별로 보면 2명이 후보등록한 도의원 1선거구(51세), 11명이 후보등록한 군의원 나선거구(52.9세), 4명이 후보등록한 군의원선거(56.5세), 7명이 후보등록한 군의원 가선거구(57.5세)순이었으며 가장 연령대가 높은 선거구는 도의원 2선거구로 평균 63.3세를 기록했다.

학력면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2명을 제외한 25명이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전문대 이상 대학과 대학원을 졸헙했거나 현재 재학중인 예비후보는 전체 27명 중 60%에 육박하는 16명(59.2%)에 달했다.

전과기록이 있는 예비후보자는 10명 중 4.4명꼴인 12명으로 평균 1.92건에 해당하는 23건으로 조사됐다. 전체 23건 중 전과 1건은 4명, 2건 6명, 3건 3명, 4건 1명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는 건수만 공개되어 예비후보등록자의 전과내용은 후보등록 후 집으로 배달되는 선거공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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