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지방선거 소식/민주당 군수선거 본선진출자 7·8일 여론조사 후 확정
▇ 6.13지방선거 소식/민주당 군수선거 본선진출자 7·8일 여론조사 후 확정
  • 고종만 기자
  • 승인 2018.05.02 21:40
  • 호수 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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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1:전익현 조중연, 도의원2:양금봉 한경석 박영조
군의원(가) 노성철 최현태 김경제 나학균 오혁성 박병문 김원섭 김경환
군의원(나) 민주당 4일 확정…강신두 신영호 이준희 노명구 한일수

서천지역 6.13 지방선거의 대진표 윤곽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군수의 경우 자유한국당과 무소속은 노박래 현 군수와 김기웅 전 서천군수협조합장이 본선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민주당 본선진출자는 8일 저녁 발표된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8시30분 도당상무위원회를 열고 서천군수 경선 일정과 군의원 나선거구 경선일정과 방식을 확정했다. 군수 경선(박노찬·유승광·조이환 예비후보 등 3명)은 여론조사기관 ‘우리리서치’에 의뢰에 권리당원(1472명)은 7~8일, 일반국민(700명, 선관위에서 부여받은 안심번호 9000개를 대상으로 번호 당 5회)은 7일 하루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본선진출자는 8일 권리당원 여론조사 결과가 마무리되는 데로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결국 군수 선거는 민주당 본선진출자와 자유한국당 노박래, 무소속 김기웅 후보 등 3명이 한 치 양보 없는 치열한 예측불허의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도의원 1, 2선거구는 당의 공천장을 받지 않았을 뿐 사실상 본선진출자가 확정됐다. 도의원 1선거구(장항 마서 화양 기산 한산 마산)에서는 재선출신 서형달 도의원이 자유한국당 공천 신청을 하지 않으면서 무소속 출마 여지를 남겨 놓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전익현 전 서천군의회 부의장과 자유한국당 조중연 전 서천군청 지역경제과장이 당 공천을 받게 됐다.

도의원 2선거구(서천 시초 문산 판교 종천 비인 서면)는 민주당 양금봉 전 서천군의회 비례대표의원과 오세국 전 서천군의회 군의원과의 당내 경선에서 본선진출 티켓을 확보한 자유한국당 한경석 도당 대변인, 자유한국당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박영조 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이사와의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공천 마무리와 함께 기호를 배정받았다. 민주당의 경우 노성철 서천군의용소방대연합대장이 1-가, 최현태 장항전통시장상인회장이 1-나를 배정받았다. 자유한국당은 1일 오후 3시 기호추첨을 통해 김경제 서천군의회 부의장이 2-가, 나학균 전 부의장이 2-나, 오혁성 전 장항발전협의회장이 2-다를 배정받았다. 민중당 박병문 예비후보는 6번,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원섭 한산면의용소방대장과 김경환 전 장항청년회의소회장은 추후 추첨을 통해 기호가 확정된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3명 선출에 8명이 출마해 2.67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군의원 나선거구의 경우 민주당은 1일 오전 11시 도당에서 경선 설명회를 열고 경선일자를 3~4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헌·당규에 따라 권리당원(1427명)만을 대상으로 경선을 실시해 4일 오후 9시 본선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0일 당원과 일반국민 각 50% 경선을 통해 3명의 본선진출자를 확정했다. 1일 오후 3시 김태흠 의원 서천연락사무소에서 실시한 기호추첨에서 강신두 서면 당협위원장이 2-가, 신영호 전 김태흠의원 비서관이 2-나, 이준희 군의원이 2-다를 배정받았다. 바른미래당에서는 노명구 예비후보가, 무소속에서는 1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는 무소속 구재칠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한일수 후보 등 8명이 출전채비를 갖춰 2.67대1의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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