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원이라도 받은 사실 밝혀지면 사퇴하겠다”
자유한국당 노박래 서천군수 예비후보가 2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인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김태흠 의원, 자유한국당 소속 서천지역 광역 및 기초의원 예비후보자들, 당원 및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노 예비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송선규 전 도의원, 이상돈 전 도의원, 조남일 서천군의회 의장, 강신훈 전 서천군의회 의장, 김병인 전 서천군의원, 김기응 전 서천군의원, 조진연 전 서천군의원, 조순희 전 서천문화원장, 한관희 전 서천군의회 의장 등 8명이 맡기로 했으며 이세원 전 서천군새마을지회장이 본부장으로 실질적인 선거 운동을 꾸려 나갈 예정이다.
노박래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관련 “사실이 아니기에 고발인을 무고혐의로 맞고소 할 수 밖에 없었다”면서 “제가 단돈 10원이라도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 오늘 당장 후보직을 사퇴할 것이며, 군수 당선 후에라도 그 즉시 군수 직을 내려놓겠다는 확실한 각오를 밝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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